-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디자인 설계 추진 -
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주민자치센터, 대학, 용인시학원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벽화사업을 추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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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대표하는 콘크리트 벽면 하천 교량에 ‘행복한 용인’을 테마로 한 벽화작업을 실시, 도시 미관을 제고하는 ‘품격 수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서양화반), 단국대학교(조형예술대), 용인시학원연합회(미술분야), 자원봉사 학생 등 총180여명이 참여하며, 8월 초부터 9월 초까지 추진하고 있다. 민관학 협력 봉사활동으로 전개되면서 약7천여만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시민들의 주인의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죽전동 안대지천 내 900여 미터 구간 도로시설물 6개소(안대지천교, 새터교, 안터교, 내천교, 죽전도서관 옆 등)이며, 현재 안대지천교 외 4개소에 단국대학교 학생과 용인시학원연합회 미술학원생들의 참여로 행복한 용인 주제의 벽화가 완성되어 안대지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강우로 작업이 연기되고 있는 안대지천 BOX구조물을 죽전1동 주민자치센터 서양화반과 자원봉사 학생들의 작업 여건을 감안하여 날씨가 좋은 주말을 기해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민관학 협력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