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소한 장터’ 8일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
- 도․농 소통과 화합의 장 기대 -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8일(토) 오전 6시 수지문화복지타운 앞 광장에서 처인구 생산자와 수지구 소비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생소한 장터’를 개장 한다<?xml_namespace prefix = o /?>
수지 ‘생소한 장터’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특성과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안전 먹거리를 제공, 시민 건강 증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민 소통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지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수지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운영된다. 장터 운영은 관내 생산자 단체인 ‘생소한 장터 운영회’가 주관하며 관내 30여 농가가 직접 참여한다. 갓 수확한 신선하고 안전한 저.무농약 농산물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개장하는 것이다.
과일, 채소, 장류, 버섯, 계란 등의 품목이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될 예정이다.
‘생소한 장터’는 다가오는 추석에는 9. 28(금) ‘한가위 맞이 특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명절 준비에 필요한 각종 농산물을 공급하고 무료 배달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판매 품목 다변화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장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수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매주 목요일 용인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매년 5천만 원~7천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우리 농산물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에 기여해 왔다.
수지구 관계자는 “생소한 장터가 단순한 농산물 시장의 의미를 넘어 용인의 동․서가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