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까지 훼손 도로정비, 도로시설물 청소 -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새봄을 맞아 대청소 및 국토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새봄맞이 해빙기 대청소는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제설작업 등으로 더럽혀지거나 훼손된 도로정비, 도로시설물을 청소해 쾌적한 수지구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구청 공무원들과 환경·시민단체 600여명이 참여, 낙생 저수지 등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함께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보호 캠페인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수지구 내 주요 간선도로 국도 43호선 등 6개 노선에 대해 가드레일과 안전휀스 청소를 수로원이 다목적 차량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23일부터 29일까지 예산 1억원을 투입해 방음터널(2개소), 지하보도(3개소), 육교(15개소) 등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을 펼쳐 새봄맞이 대청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지구 김수용 생활민원과장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수지구 공무원 뿐만 아니라 환경․민간단체, 학교 등 수지구 여러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생활공감, 화합의 장을 열어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이번 민․관 협력을 통한 새봄맞이 대청소로 지저분했던 생활공간이 깨끗해져 청결한 수지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