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애)는 주민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주민과 기관단체장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사 초청 풍수지리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조광 박사(미르풍수지리연구소 소장)는 ‘풍수는 과학이다.’란 주제를 가지고 양택(집), 음택(산소), 풍수 인테리어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해 주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상이 변하면 사람의 생활도 변하듯 오랜 관습으로 내려온 음택문화도 현대생활에 맞게 연구발전시켜서 불행을 예방하고 인간과 자연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한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풍수의 이해를 도왔다. 질의응답 시간에 질문이 이어져 이번 강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 욕구에 맞는 신선한 주제의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민의 삶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