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실시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 치료하기 위해 연중 국가 암 무료검진사업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지역 78,000원 이하, 직장 73,000원 이하) 18,500명이며, 검진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2012년도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실시 방법․절차, 검진 대상자임을 알 수 있는 암 검진표를 송부하고 검진표를 받은 대상자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5대 암 검진을 받으면 된다.
특히 국가 암 검진으로 발견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도 건강보험가입자와 동일하게 2년 주기로 일반건강검진을 받게 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기회 제공과 건강검진정책의 형평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5대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
하므로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암 예방 조기검진으로 암 사망 감소와 의료비 절감 등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지역보건팀 031-324-8944, 324-8926ㄹ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