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참가자 700여명, 주민 5,000여명 이용 -
- 장터수익으로 소외 이웃돕는 기금 마련 -
용인시 수지구는 ‘수지 나눔장터’가 버리기 아깝고 쓸 만한 각종 물품을 직접 가져와 참가자가 가격을 정하고 판매, 수익금은 본인이 가져가는 자발적인 시민 중심의 장터로 점차 활성화되고 매장의 상설․정례화, 온라인 매장 개설을 통한 정보제공, 홍보강화 등 구청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호황 장터로 자리 잡았다고 1일 밝혔다.
4월 판매 참가자 700여명, 이용자가 5,000여명에 이른 ‘수지 나눔장터’는 자원을 보호하는데 동참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나눔을 통한 훈훈한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된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씨앗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점차 학생참여도 많아지면서 학생들에게는 자원재활용과 건전한 소비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장이 되어가고 있다.
지난 4월 14일 개장한 ‘수지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성황리에 열렸으며 28일 수지나눔장터 역시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료되었다.
‘수지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수지공원(토월초교 앞)에서 개장하며 7월 넷째 주 및 8월은 혹서기 및 휴가철 관계로 휴장하고 9월에 재개장해 11월 말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