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평사거리∼상현육교 572m 구간 -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4일 수지구 43번국도 정평사거리에서 상현육교까지 중앙분리대 572m에 차광망(방현망) 143개를 설치, 교행하는 차량의 전조등 불빛으로 인한 차량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43번국도 중 사업지역인 정평사거리에서 상현육교구간은 곡선구간으로, 최근 광교신도시 입주로 인해 통행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동안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운전자들이 마주 오는 차량의 전조등으로 인한 눈부심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해 오기도 하였다.
수지구 관계자는이번 차광망 설치로 야간에 이 구간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충분한 시거를 확보할 수 있어 야간에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을 줄여 대형사고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미설치된 구간도 주변여건을 감안, 필요한 곳에는 추가사업을 시행해 야간에 관내 도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이 보다 쾌적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