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16일 수지구 고기동에서 농촌지도자 회원과 교육희망자 등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도시형 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텃밭 등 소규모 경작 중인 농업인들이 도시형 농업기계인 미니관리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기계는 밭 갈기, 잡초 제거 작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규격화된 고랑 관리에 효과적이다.
이들은 농업기계 기본 이론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배운 후 함께 미니관리기를 작동하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경작 중인 수지, 기흥의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