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재형)는 지난 3일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서봉사지 3차 발굴조사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일반에 공개된 용인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지인 서봉사지는 보물 제9호 현오국사탑비가 있는 곳으로, 지난 2013년부터 서봉사지 절터의 정비와 복원을 위해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3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봉동 통장협의회는 통장협의회의를 마치고 서봉사지 입구 등 주변을 직접 청소한 후 서봉사지 발굴조사 현장을 견학했다.
유재형 신봉동 통장협의회장은 “일반 시민들이 직접 발굴조사 현장을 견학·체험함으로써, 문화재 홍보 효과를 높이고 서봉사지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