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축구단 기대 -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줌마렐라 축구단(단장 노수봉)은 지난 8월 31일 인천 영흥도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선수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전지훈련에서는 노수봉 축구단장의 개회선언 및 단체장들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초체력 훈련, 포지션별 전술 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잔디 구장과는 다른 모래사장에서 실시한 훈련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볼 트래핑, 슛 등 축구 기술과 체력단련을 병행하여 오는 10월 열리는 ‘용인시 줌마렐라 페스티벌’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성복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출범 이후 연습경기에서 아직 마수걸이 골이 나오지 않아, 이번 전지훈련을 계기로 더욱 단합되고 조직력을 갖춘 팀이 되어 골 많이 넣고 적게 먹히는 팀이 되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김홍신 성복동장은 “성복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지난 4월 창단 이후 매주 수요일 정기 훈련을 진행중이다. 여성으로서 가족을 챙기면서 축구도 즐기는 줌마렐라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승패를 떠나 성복동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 협력하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