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회는 지난 2일 위원 및 관계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예산편성을 위한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회의는 지난 1년 간 홈페이지와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이 제안한 동천동 인도펜스 설치공사 등 7건과 공립유치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전내교차로 연결로 확장공사 등 총사업비 1억원 이상 자체사업 22건에 대한 담당 팀장의 설명 후, 사업의 시급성, 중요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심의 결정했다.
지역회의에 앞서 지난 9월 24일에는 대일초등학교 방음시설 교체공사 등 15개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개요와 타당성에 대한 담당 팀장의 설명을 들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이 반영된 예산편성 요구와 자체 계획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수지구의 노력이 보다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용인시 건전 재정 운용에 적극 동참하며 품격있는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자치행정과 이창홍 팀장 324-8030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