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홍천중?성복초에 안전사고 예방 위해 -
용인시 수지구는 통학로 경사가 심해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홍천중학교와 성복초등학교의 보행로에 보도의 윗부분을 가리는 ‘캐노피’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학교의 통학로는 경사가 심하고 보도 폭이 좁아 눈?비가 올 경우 학생들의 낙상 사고가 빈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는 이들 학교의 민원을 접하고 최근 홍천중학교에는 길이 393m, 성복초등학교에는 길이 278m로 보도 상단에 캐노피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들 학교 외에 경사가 심한 다른 학교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캐노피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