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이달 한달간 안전한 통학로 확보 위해 -
용인시 수지구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3월 한달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이다.
차량 및 사람의 통행이 많은 상가시설 등의 가로변에 있는 대형 간판과 노후 건물에 설치된 간판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불법유동 광고물에 대한 단속도 함께 이뤄진다.
구는 지난 16일 경기도와 용인시 광고물담당자들과 합동으로 풍덕천동 신월초등학교와 문정중학교 통학로 주변의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오래된 상가 간판 등의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노후된 간판 등의 안전점검과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