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보건소, 초등학교 3곳 대상 식생활?교육 등 실시 -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부모가 직장일에 바빠 영양불균형이거나 운동부족으로 비만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관내 동천,손곡,신월초교 등 3곳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7월7일까지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이 식생활교육과 신체활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신선한 과일간식도 무료 제공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11일 보건교육실에서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아동?청소년 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면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