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메디컬뷰티 전문기업인 ‘에스트라(주)’가 저소득층 아토피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보습제 400여개를 수지구 보건소 아토피?천식예방관리센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토피 환자들은 피부건조 방지를 위해 하루에 3회 이상 피부에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야 하는데 저소득층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크다.
에스트라(주) 직원들은 지난해 수지구보건소에서 목욕보습제 시연법을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한 후 저소득층 아토피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습제를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기탁받은 보습제는 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와 드림스타트 센터에 등록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