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7월 22일(토) 관내 12세~24세 청소년 대상으로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를 실시했다.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조사하고 인식하여 다양한 환경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 생활환경, 자연환경 오염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며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비효과 활동은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한강물환경생태관에 방문하여 물 환경문제 및 수도권 하천의 수질과 수중 생명체를 조사하고 물을 절약하는 방법,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물환경에 대해 연구까지 하는 모습을 견학하였다. 견학 후 수질개선활동으로 하천관리과의 승인을 받아 성복천 일대 쓰레기 수거 활동과 수질정화는 물론 하천경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노란꽃창포를 식재하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지고등학교 이탁영 학생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물 부족 문제와 생태환경문제를 인식할 수 있었고, 직접 우리 하천의 수질 정화를 위해 노력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 봉사하는 생태공존프로젝트 나비효과를 지속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4),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