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7월 28일(금)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 ‘깨소금 3차’를 실시했다.
용인관내 10세~13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활동은, “OLD & NEW” 라는 소주제로 잊혀져 가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와 첨단 IT제품인 태블릿 PC와 아두이노 보드를 이용한 코딩놀이를 진행 했다.
이번 깨소금 3차 활동은 문화사랑은하수에서 용인시 문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가지고 놀던 전통놀이(승경도, 쌍륙, 저포, 화가투, 참고누, 솟대, 시패)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체험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창의, 혁신, 융합의 역량이 강조되는 현대시대에 창의력과 논리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을 자연스러운 놀이형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친구와 쌍륙 게임을 체험한 참가 청소년은 “상당히 긴장되고 스릴있는 게임”이었고 “집에서 하는 컴퓨터 게임도 재미 있지만 전통놀이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청내 복지센터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2),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