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9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용인소방서의 도움으로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평상시 유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교육했다.
특강에 참여한 A군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니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