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직원 20여명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도서, 각종 생활용품 등의 물품 100여점을 준비해 1천~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직원들은 행사 수익금으로 모은 17만원을 오는 19일 2차로 열릴 나눔장터의 수익금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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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관계자는 “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