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부녀회에서 지난 12~13일 이틀간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부녀회에서 직접 김, 참기름, 볶은 참깨, 수공예품 등의 물품을 판매했으며 처인구 백암면 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아로니아, 고구마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함께 열었다.
또 지역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신발, 문구, 각종 생활용품 등의 중고물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 소통 화합하며 어려운 이웃도 돕기 위해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