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23일(토) 관내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역사탐방단’을 실시하였다.
‘대한민국역사탐방단’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탐방 및 역사 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구)군산세관,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등에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근대화시기 일제의 경제 수탈 과정을 이해하고, 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군산의 역사와 일본군의 장악으로 인한 군산의 쌀 수탈에 대해 알게 되었다. 1930년대 군산에 존재했던 11채의 건물을 재현한 <도시의 역사>, <수탈의 현장>, <서민들의 삶>, <저항과 삶>을 둘러보고, 군산 사람들의 모습을 체험해보는 활동을 했다.
또한 독립영웅관에서는 전국 최대의 농민항쟁이었던 옥구농민항쟁의 과정을 이해하고 일제의 강압적 통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치열한 삶을 살았던 농민들의 삶을 확인하였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정비전인 ‘젊은 용인’ 구축과 신동빈 대표이사의 교육철학인 ‘꿈을 향한 청소년 세상, 함께하는 지역사회, 도전하는 청소년 세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031-328-9883),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