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신노년문화, 장애인.비장애인 함께가는 행복걸음’슬로건-
용인시 수지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이 22일 오후 3시 수지구 문화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렸다.
수지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지구에서 처음 개관하는 노인.장애인 통합운영 복지관으로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사장 이동원)이 수탁운영한다. 지난 5월 2일부터 정규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복지관 관계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및 관장 취임식, 테이프커팅, 시설별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수지노인복지관은 현재 3,60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일일 이용인원 600여명으로 점점 증가 추세에 있다. 수지복지센터 2층에 2,105㎡규모로 상담장을 비롯해 기능회복·복리후생 시설과 교양, 컴퓨터, 건강, 문화, 미술활동 등 강좌를 펼칠 수 있는 교육 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섰다.
수지노인복지관은 ‘참여로 활기찬 신 노년문화’ 구축을 목표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현재 32개 프로그램 진행), 고용 지원(노인일자리사업), 건강생활증진(중식서비스, 건강교육 등), 정서생활 지원(일반상담, 전문상담) 저소득 노인 지원(경제지원, 정서지원, 주거개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수지복지센터 3·4층에 2,785㎡ 규모로 수치료실,음악치료, 놀이치료실, 체력증진실, 직업재활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약 300여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사회심리, 교육, 직업, 의료, 문화, 가족, 통합지원 등 전문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 김현숙 관장은 “『함께 가는 행복걸음』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아 모든 직원들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존경과 섬김의 모습으로 함께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r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지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031-270-003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