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8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배추 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은 김치는 20kg짜리 박스 30개로 나눠 관내 18곳 경로당과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펼쳐지는 김장 나눔행사는 어려운 이웃도 돕고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 단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각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