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교회와 기업, 학원 등에서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로뎀교회는 신도들이 라면 4천4백여개(약 220상자)를, 죽전지구촌교회에서는 생활용품이 든 선물꾸러미 6개, 한순교회에서도 신도들이 성금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화물운송업체 은성앤진성에서 성금 100만원, 폐기물처리업체 아주이엔티(주)에서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선후합기도는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770개를 기탁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성금 31만원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품과 성금을 기탁해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