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7일 줌마렐라 축구단이 행정복지센터 청민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죽전1동 줌마렐라 축구단원과 기관단체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기원제를 지내고 올해 축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원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죽전1동 줌마렐라 축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줌마렐라 축구페스티벌에서 1~2회 연속 우승을 거두는 등 매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도 시무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 정기훈련과 이웃 읍?면?동과의 친선경기 등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줌마렐라 축구단은 여성의 지역 활동 참여와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부상 없이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정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