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29일 통장협의회 회원 등 80여명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사랑의 감자심기’행사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참가자들은 죽전동 1070-10번지 일대 2,300㎡ 휴경지에서 15박스 분량의 씨감자를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감자는 6월 수확해 관내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펼쳐 감자 200박스를 수확해 관내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직접 감자를 경작하고 수확해 어려 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