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홀로어르신 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동 직원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대상가구를 방문해 쌀과 휴지, 세제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이날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에게는 생일 케이크를 특별히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방한용 외투와 신발도 전달했다.
케이크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생일이라고 이렇게 찾아와서 축하해 줘 고맙다”며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