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10가구에 쌀·국·밑반찬이 든 ‘사랑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명은 보양식인 추어탕, 설렁탕을 비롯해해 밑반찬 3종류의 쌀이 들어있는 식품 꾸러미를 대상가구에 전달했다.
사랑나눔꾸러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신봉동 지정기탁금을 사용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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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전달받으니 올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