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홀몸어르신 밑반찬봉사단’에서 저소득층 홀로어르신 11분께 밑반찬과 떡국 떡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홀로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 더덕구이, 무장아찌, 김치손만두 등의 밑반찬과 떡국 떡, 김 선물세트를 전했다.
지난 2004년 결성된 봉사단은 현재 7명의 주민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여년간 관내 저소득층 홀로어르신에 월 2회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설 명절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반찬과 떡국 떡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홀로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