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만65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복지혜택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발송해주는 ‘실버 똑똑 알림’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만65세가 되면 정부나 지자체가 시행하는 여러 복지정책의 대상이 되는데 그동안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몰라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동은 올해부터 만65세가 되는 어르신에게는 생신 1개월 전에 우편으로 각종 복지 혜택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발송키로 했다.
안내문에는 기초연금, 장기요양보험, G-PASS(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 등 기본적인 지원혜택을 비롯해 관내 노인복지관 이용방법, 노인일자리 사업 등 노후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관련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으시도록 안내문 발송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