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관내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정해동 수지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지방자치 담론’을 주제로 국민 중심에서 시민 중심 사회로의 변화 과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정치참여와 지방분권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순구 수지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은“건강한 시민사회가 먼저 만들어져야 지방자치 제도가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해동 수지구청장은 지난달 25일에도 장기교육훈련 중인 6급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사회와 지방자치, 지방분권에 대한 현실인식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