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7일 제17대 조정권 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막중한 소임에 걸맞게 임중도원(任重道遠)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을 지키고 직원, 구민들과 늘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도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구청장은 1993년 3월 공직에 입문해 정책기획과장, 자치협력과장, 인사과장 등을 주요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자치행정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