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바다 운동, 농사체험 학습장 수익금 등 전액 기탁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인석)는 지난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 및 성품 40만원 상당을 동천동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 200만원은 동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목요일에 아나바다 운동(자원순환운동) 및 열린 장터를 실시해 생긴 판매 수익금과, 작년 4월 5일 개장한 농사체험 학습장(동천동 156일대) 운영 수익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까지 포함된 금액이며, 성품은 2만원 상당의 치약 선물세트 20개이다.
최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러한 작은 실천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최영만 동천동장은 “바쁜 생업 중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소외 이웃에게 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온정이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