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축구협회 제11대 회장에 유재오 회장이 취임했다.
수지구축구협회는 지난 8일 수지대벌부페에서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규 시장, 이우현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재오 회장은 “동호인들에게 기쁨과 사랑받는 건강한 수지구 축구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동호인 서로가 배려하고 클럽 간 교류를 통해 화합과 소통으로 건전한 축구협회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회원들에게도 "열린 마음으로 동호인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축구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지·덕·체를 겸비한 축구동호인들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윤원균 이임회장도 이임사를 통해 “잔잔한 호수의 물결과 같은 따뜻한 리더십을 가진 유재오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 축구와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지구 축구협회는 금번 이?취임에 따른 화환을 쌀화환으로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취임식의 의미를 아름답게 승화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