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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6일(수) 오후 2시 구청사 소회의실에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수지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개인과 관련 단체 구성원으로 위촉되어 30여명이 활동하며, 10개조가 3월부터 연중 월 1~2회에 걸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활동 주요 내용은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지도점검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식품 유통판매업소 단속 △하절기 위해식품 특별단속 △설.추석 등 명절 성수식품 특별단속 △시니어감시단 활동 등이다.
식품접객영업자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계도, 유통 중인 식품의 허위표시, 과대광고 여부,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 활동 등 식품위생에 대한 각종 홍보 및 계몽 활동을 전개하고, 공무원과 민관 합동 감시체계를 구축해 합동점검하거나 단독 또는 조별 점검을 실시한다.
3~4월에는 죽전휴게소 외 63개 식품자동판매기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그린푸드존의 경우 월1회 이상(3월~12월) 구역 내 식품위생업소에 어린이 기호식품 수거검사와 위생 홍보를 실시한다. 식품유통판매업소의 경우 무표 시 무신고제품 판매여부나 허위표시 과대광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6월~8월 하절기에는 유원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행락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부패.변질 제품 판매 및 취급여부, 냉동.냉장제품 보관방법 적정관리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그 외 시니어감시단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사례설명과 피해사례 안내 등 홍보,계몽활동을 전개한다.
2월 26일 정기교육에서는 관계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식품위생 감시활동 요령과 식품위생 관련 개정법 등을 중점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수지구 관계자는 “안전식품 생산, 유통 및 부정?불량식품 유통 판매행위 사전 예방으로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식품위생업소의 식품안전관리 감시체계 확보를 위한 교육”이라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이 소비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수지구 산업환경과 031-324-830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