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용인시 자체평가 결과 지난 2013년 사업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부상 50만원을 2일 용인시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수지구보건소 직원들은 창의적인 업무 추진 성과로 받은 부상을 온정을 담은 나눔실천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날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용인시 자체평가는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우수사례, 청렴도, 시정홍보, 제안제도, 자원봉사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특색사업인 아토피.천식 건강관리사업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장애인 거점 보건소로도 지정되어 장애인 구강보건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인재양성과 용인 교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기부 실천의 기회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