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 홍보 및 모집-
용인시 수지구 건축과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저감이 필수인 시대를 맞아 노후 건축물 소유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하기로 하고 관내 대상자 수요조사 및 적극 홍보에 나선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은 건축주가 냉.난방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비를 은행에서 저리로 대출받게 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 주관으로 올해부터 첫 시행되며, 지원 대상 범위는 단열, 외부창호, 대기전력 차단장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공사 등이다.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건축주는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창조센터에서 발급받은 그린리모델링 사업확인서를 첨부하여 취급 금융기관(주거:우리은행, 비주거:신한은행)에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이자지원 규모는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비율에 따라 최대 4%까지 차등 지원되며 5년간 지원된다. 사업비는 이자지원 기간과 동일하게 5년 이내 분할 상환하면 된다.
구는 동 주민센터에 홍보문을 배포하고, 지역별 수요조사 실시 안내문도 발송할 예정이다.
수지구 건축과 관계자는 “최근 전기료, 가스요금 등 에너지 사용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은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사업완료 후에는 거주 만족도 향상과 함께 에너지 비용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