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가 민원인 불편 해소에 최상의 목표를 두고 시민 감동 민원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지구 민원봉사과는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 클린 메시지 배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전용 민원 창구, 수화 교실 운영 등으로 다양한 시민감동 민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민원처리 지연 제로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14,000여건의 민원을 접수해 단 한건의 지연 없이 100% 기한 내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민원 접수자에게는 민원처리 기간과 담당부서 연락처, 전 직원의 청렴 의지 등을 담은 ‘클린 메시지’ 홍보물을 배부해 민원 처리 전반에 신뢰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민원실 안에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전용 민원창구인 ‘Services in English' 창구를 개설하고 외국어 소통력이 원활한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해 민원 서식 작성 등 어려움을 덜어 주고 있다. 이 창구는 출생신고, 혼인신고, 체류지 변경 신고 등 월 평균 60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청각 장애 민원인과의 친절 소통을 위해 수화교실(매월 2.4째주 금요일 아침)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직원 스스로 강사가 되어 운영하는 수화교실의 ‘작은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수화 두 단어 습득하기’ 동영상은 수지구청 행정전산망 게시판에 게시되어 수지구 전 직원의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용인시 수지구 관계자는 “시민을 위해 신속 정확한 친절 행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