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풍덕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과 나누리 봉사단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 정성껏 준비한 송편등을 나누어 주며, 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노인분들이 오늘처럼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도에 결성된 나누리 봉사단은 10여년 간 지역내 15가구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2회 밑반찬 봉사를 하는 등 단원들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여 홀몸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