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1동 주민센터, 다양한 문화쉼터 제공 -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주민센터 회의실이 멋진 갤러리로 변신했다.
2005년 개청한 이래 줄곧 회의실 용도로 사용되었던 ‘청민실’을 상시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로 조성, 다채로운 공간 활용을 꾀한 것이다.
죽전1동 주민센터는 갤러리 조성을 기념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인 서양화, 서각, 민화 등 3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밀레의 이삭줍기’ 등 3점의 트릭아트 포토존을 한시적으로 병행 운영,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즐거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사 1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도 수강생들의 노력이 깃든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관공서가 아닌 갤러리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좀 더 다양한 작품을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
황규섭 죽전1동장은 “앞으로도 친숙한 이미지로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 지속적인 문화적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