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어려운 가정 모범청소년에 장학금 기탁 -
- 2004년부터 총 234명, 6,180만원 장학금 지급
용인시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정양선)는 5일 수지구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 모범청소년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10월 22일 구청광장에서 개최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했다.
수지구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125명의 회원으로 구성, 월2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지도단속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청소년 장학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 2014년까지 청소년 총 234명에게 장학금 6,180만원을 지급했다.
정양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힘쓰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등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분위기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