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모유수유 교실 운영과 홍보물품 배부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매년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모유 수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보건소를 방문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의 영양 ▲면역 ▲두뇌 발달 ▲정서적 측면 등 모유 수유의 장점을 알려주고, 유축기 대여와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모유 수유 주간을 대비해 7월 26일 부부 출산 교실을 마련해 모유 수유 장점과 절차, 약물복용 등 주의 사항을 교육했다.
또, 세계 모유 수유 주간인 8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워크온 예비부모 모바일 챌린지’를 활용해 모유 수유 실천과 보건소 모유수유실 운영을 알리고, 홍보 물품을 배부한다.
기흥구보건소는 7월 30일 국제모유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공! 모유 수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 슬기로운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해 임산부의 태교와 출산 준비를 돕는다.
특히 국제모유수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기 인형과 수유쿠션을 활용한 모유 수유 강의를 진행해 산모에게 구체적인 수유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세계 모유 수유 주간에 보건소 1층에서 임산부 및 가족 대상으로 모유수유 캠페인 및 홍보방을 운영한다.
또, 태어날 아기에게 전하는 사랑의 ‘엄마 아빠 선언문’을 작성하고 참가한 모든 대상자에게는 추억의 뽑기로 모유 수유 물품을 배부한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모유 수유 교실’을 대면 교육까지 확대한다.
프로그램별 안내와 신청은 용인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에서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보건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많은 예비 부모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시민과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