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조물, 석조물 피해 사전예방 -
용인시는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주요 문화재 7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건조기를 맞이하여 문화재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 및 도 지정문화재, 향토유적의 건조물 및 석조물(서봉사현오국사탑비 등 66개소)을 대상으로 문화관광과, 각 구청 문화체육부서, 읍·면·동 관련부서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서원, 향교, 고택, 사당, 정자 등 건조물의 경우 ▲건조물의 기와동파, 이완 여부 및 벽체 탈락 ▲시설물의 지반 침하로 인한 균열, 이완 발생 ▲기타 해빙기 취약지역 ▲소화전 등 방화 장비 작동상태와 사용자 교육 강화 ▲건조물 문화재 소유·관리자의 부주의 환기 취급 ▲공사현장 흡연금지 및 인화물질 ▲각종 민속행사 및 종교행사 계기 문화재 화재예방 ▲무속행위에 따른 촛불, 담배 등 화기물 감시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펼친다.
도요지, 선돌, 지석묘, 고분(묘역), 석비 등 석조물은 ▲문화재 주변시설물의 배수로, 배수시설, 퇴적물 ▲성곽, 담장, 석축, 축대, 산 비탈면, 절개지 등 위험시설물 ▲시설물의 지반 침하로 인한 균열, 이완 발생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