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형 협동조합 모델 제시 -
- 학습연구동아리 연구결과물 혁신역량 제고 기여 -
2013 용인시 공무원 학습연구 동아리 발표회에서 ‘협동조합 활성화’를 주제로 연구 발표한 ‘이카루스의 꿈’ 연구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시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13년 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지난 6일 시민예식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김대정, 추성인, 이윤규)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7개 연구팀 중 6개 팀을 우수 연구동아리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루카스의 꿈’ 연구팀은 다양한 유형의 국내?외 협동조합 운영사례를 제시하고, ‘협동조합하기 좋은 용인시 만들기’를 목표로 바람직한 용인형 협동조합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빛처럼 빠른 스피드’ 연구팀은 선진적인 ‘배리어프리 테마파크 조성’에 대하여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고, ‘연리지’ 연구팀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산림치유 관광지 조성’에 대해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를 보여줌으로써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용인시 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활동은 협력적 연구문화 발전과 조직 내 생산적인 소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되어 꾸준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주었다.
특히, 올해에는 정책연구와 실무도입의 밀접한 연계를 위해 실무부서 중심의 심사방식과 함께 참관인 질의제도를 실시, 보다 내실있는 우수 연구실적 발굴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시는 학습동아리의 정책제안 보고서를 내부 행정게시판에 게시하여 전직원이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실무부서로 하여금 우수 정책제안에 대한 구체적인 도입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등 시정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인시 정책기획과장은 “그간 축적되어온 학습연구동아리 연구결과물들이 최근 몇 년 간 가시적인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연구동아리 활동과 병행하여 운영되고 있는 탑브레인(Top Brain)제도와 제안제도를 통한 공무원의 혁신역량이 크게 제고되어 올해 중앙우수제안에 우리시는 3건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조직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