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 달 23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식품위생 안전과 9월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 영업주 5,184명을 대상으로 각 구청별로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시 3개구 음식업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별로 식품위생법과 식중독 예방,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등을 내용으로 실시한다.
특히, 9월 열리는 ‘시민의 날’과 제4회 음식문화 축제에 방문하는 손님맞이 준비에 대비한 친절서비스 영업과 시설개선 등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사항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세무교육 등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7월 2일에는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린 영업주 위생교육에 김학규 용인시장이 참석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부자와 서민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이 기간동안 식품접객업소의 금연·흡연구역 지정에 대한 안내책자를 비롯해 금연구역 지정을 위한 금연스티커 등도 배부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홍보도 병행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