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은 정부의 ‘디지털뉴딜’정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ICT융합 기술을 가진 관내 기업의 기술 상용화를 위해 10월 26-27일 양일간 “2020년 SW상용화/서비스사업화 기술개발 및 상용화 공동검토회의”(이하 상용화 공동검토회의)를 개최하였다.
본 회의에는 진흥원을 비롯한 총 4개 참여기업, 분야별 전문가, 그리고 실제 상용화 협조를 위한 용인시 및 용인시 동물보호센터, 관내 초등학교 등 관계기관에서 참여하였다.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주관 SW상용화/서비스사업화사업에서 최근 몇 년간 지속 선정되어 관내기업의 신규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왔으며, 올해에는 ㈜영국전자, ㈜인투씨엔에스, ㈜에이치알지, 알티앤씨와 함께 총 3개의 제품사업화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이 기술이 상용화가 되지 못하고 좌초되는 경우가 허다한 것이 국가 상용화 사업의 고질적인 문제이다.
이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R&D과제의 초기부터 기술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용인시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왔으며, 현장전문가를 초청하여 현장의 문제를 재검토하고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는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들 개발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간 기술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공동검토회의에 참석한 수행기업 관계자는 “진흥원의 과제지원과, 기술개발 후 실제 상용화를 위한 관련 수요기관의 협조로 이번 공동검토회의에서 제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향후 남은 기간 동안 기술 개발과 본격적인 상용화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김병현 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상용화 등의 국가 사업지원을 통해 ICT융합기술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상용화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정말 중요한 만큼, 진흥원에서도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