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5일 문화복지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관련 공무원 등 16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시민서명운동 추진, 산불예방 홍보 리플렛과 홍보 타올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오는 11월 0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소각 금지, 산불 취약지 점검 등 산불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여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의 주원인은 등산객이나 담뱃불 실화,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로 발생한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