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새마을지도자회(회장 양형모)는 9일과 10일 이틀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삼면새마을지도자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갈기, 비닐 씌우기, 감자심기 등을 서로 협동 단결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감자 파종지는 원삼면새마을지도자회 부회장(이상두)이 무상으로 밭을(1,701㎡) 제공했으며, 감자심기에 필요한 비닐과 비료는 원삼농협에서(조합장 허정)에서 지원했다. 이번 6월 쯤 수확될 감자는 수지구 동천동주민자치센터와 연계, 판매를 통해 연말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황봉현 원삼면장은 “농사철이 시작되어 바쁜 가운데에도 감자심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회장 등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감자심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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