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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열린체험학교 호응 높아

  • AD 소연기자
  • 조회 188
  • 2012.08.18 17:33
 - 부모와 영유아 자녀 새싹학교, 초등학생 레인보우학교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여성발전기금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다문화가족 열린체험학교’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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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문화가족 열린체험학교’는 6월부터 11월까지 △부모와 영유아 자녀가 참여하는 새싹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레인보우학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녀교육에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 바쁜 부모 밑에서 나들이 기회가 거의 없는 아동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강좌를 운영한다.
 
새싹학교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처인구 김량장동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주택 ‘용인시 사랑의 집’의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리고 있다. 1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와 부모 총14팀이 참여하며 부모-자녀 간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총 24회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절과일 놀이, 공놀이 등 인지능력 향상과 운동감각 발달을 돕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레인보우학교는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매월 2.4째주 토요일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한지공예 등 창의력 교실과 다문화박물관 등 문화관광지 탐방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족 자녀들의 창의력 계발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잡월드 직업체험, 청계목장체험, 미술관 탐방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학교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다문화박물관에서 아프리카 춤도 배우고 다른 많은 나라의 풍습을 접하니까 세상이 참 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엄마 나라 베트남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r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323-713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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