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 새마을회, 홀몸어르신 20세대에 따뜻한 정 나눠 -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새마을회 회원들은 지난 9월 28일 민족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송편과 과일, 김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평소 회원들이 손수 헌옷수거, 10원짜리 동전모으기, 바자회 등을 열어 모아둔 기금 100여만원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자고 뜻을 모아 펼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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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 회원들은 각 마을에 홀로 사는 노인들을 책임제로 담당하며 평소에도 안부를 묻고 살뜰히 챙기는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펼치고 있으며, 겨울 김장김치 담그기를 위해 배추를 직접 모종하며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신자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회원여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결실의 계절인 만큼 준비해간 작은 정성으로 오랜 시간 동안 외롭고 힘들게 보냈을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